얼마 전 넷플릭스 새개봉 영화 '레블 리지' 가 떴습니다. 레벨 리지 영화는 현금 가방을 부당하게 압수당한 전직 해병대원으로부터 펼쳐지는 미국 스릴러 영화입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며, 러닝타임은 131분입니다. 넷플릭스 영화 레블리지 결말, 평점, 관람평, 뜻 등 레벨리지 영화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포일러 포함)
레블 리지 정보
영화 레벨 리지 기본 정보입니다. 영문명, 오티티, 상영시작일, 관람등급, 총 상영시간은 아래에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 Rebel Ridge
- OTT 넷플릭스
- 출시일 2024년 9월 6일
- 등급 청소년 관람 불가 (19세 이상 관람가)
- 러닝타임 131분
레블 리지 출연진
영화 레벨 리지 감독과 등장인물입니다. 각 인물들의 프로필을 간단하게 아래에 정리해 놓았으니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감독 제레미 솔니에
- 등장인물 아론 피에르 / 돈 존슨 / 안나소피아 롭 / 외 다수
제레미 솔니에 프로필
제레미 솔니에르, 제러미 소녜이 등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데뷔 초인 2004년~2007년 정도에는 칸 영화제에서 밀어줄만큼 실력있는 감독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영화 레블 리지도 은근한 기대 속에 있어 보입니다.
- Jeremy Saulnier
- 나이 1976년 6월 10일 / 48세
- 고향 미국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 수상 2013년 13회 마라케시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 (블루 루인) / 2013년 51회 히혼국제영화제 감독상 장편 (블루루인) / 2013년 33회 하와이국제영화제 할레쿨라니 황금난초상 (블루 루인)
- 필모그래피 2007년 머더 파티 / 2013년 블루 루인 / 2015년 그린 룸 / 2018년 늑대의 어둠 / 2024년 레블 리지
아론 피에르 프로필
에런 피어 또는 에렌 피어라고도 발음합니다. 이번 레블리지 영화에서 주연 테리 역을 맡으며 전직 해병의 침착하고 강인한 연기를 보여줍니다.
- 에런 피어 Aaron Pierre
- 나이 1994년 6월 7일 / 30세
- 고향 영국 잉글랜드 런던 브릭스턴
- 필모그래피 2016년 18 래티머 로드 레이먼드 역 / 2021년 올드 브렌던 역 / 2024년 레블 리지 테리 역 등
- 작품활동 2017년 A워드 제임스 손 역 / 2018년 브리탄니아 안토니우스 역 / 2021년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시저 역 등
- 아론 피에르 인스타
돈 존슨 프로필
레블 리지 영화에서 경찰 서장 역으로 나온 돈 존슨! 중후한 나이만큼 실력있는 연기를 보여주어 영화 몰입을 도와주었습니다. 사실 얼굴만 보면 70대라고는 도저히 생각되지 않아 깜짝 놀랐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미남으로 불렸던 전성기 시절 얼굴이 남아있어 여전히 매우 잘 생겼습니다.
- 도날드 웨인 존슨 (Donald Wayne Johnson)
- 나이 1949년 12월 15일 / 74세
- 고향 미국 미주리 주
- 수상 1974년 새턴상 남우주연상 영화 (소년과 개) / 1985년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드라마 (마이애미의 두 형사)
- 필모그래피 2013년 장고: 분노의 추적자 빅 대디 역 / 2014년 아더 우먼 프랭크 역 / 2019년 북클럽 아서 역 / 2019년 나이브스 아웃 리처드 역 / 2024년 레블 리지 샌디 번 역 외 다수
안나소피아 롭 프로필
안나소피아 롭은 우리가 잘 아는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에서 항상 껌을 씹고 있는 소녀 '바이올렛 뷰리가드'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영화에 아역으로 등장했었는데 어느새 30살이 되어 레블리지 영화에서 성숙해진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 AnnaSophia Robb
- 나이 1993년 12월 8일 / 30세
- 고향 미국 콜로라도 덴버
- 수상 2007년 영 아티스트 어워드 아역 여우주연상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등
- 필모그래피 2005년 찰리와 초콜릿 공장 바이올렛 뷰리가드 역 / 2007년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레슬리 버크 역 / 2008년 점퍼 어린 밀리 역 / 2021년 랜스키 앤 랜스키 역 / 2024년 레블 리지 서머 역
- 안나소피아 롭 인스타
레블 리지 관람평
레벨 리지 관람평입니다. 현재 사람들이 영화 레블리지를 보고 난 후 남기고 있는 감상평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평도, 부정적인 평도 있지만 큰 기대 없이 봤다가 몰입하느라 시간이 훅 갔다는 관람평이 종종 보이는 것을 보면, 생각보다 괜찮은 영화임을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 시간 때울려고 봤다가 긴장을 놓을 수 없어 끝까지 보게되는 영화
- 간만에 재밌는 넷플 무비
- 스토리, 연기 모두 괜찮아서 볼만한 영화로 추천
- 긴장감을 주는 동시에 지루함도 줌
- 지루해서 핸드폰 보면서 봄
레블 리지 평점
레벨 리지 영화 평점 몇 점일까요? 현재 네이버 네티즌 평점 기준 6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시 바로 이후에는 9점대로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가 했지만 지금은 6점대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감상평 중 종종 '6점대의 낮은 점수를 받을 영화는 아니다', '짜게 줘도 7점 이상이다', '댓글 알바가 진짜 있나보다' 라는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레블 리지 예고편
레불 리지 예고편 입니다. 교도소에 있는 사촌동생 마이크를 석방시키기 위해 어렵게 보석금을 마련한 주인공 테리! 교도소로 향하는 도중 부패 경찰에게 걸려 부당하게 돈을 압수당했습니다. 정의로운 테리는 부당함에 맞서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돈을 돌려받기 위해 빌런들에게 맞서게 되며 영화는 이어집니다.
주인공 테리는 전직 해병대원으로 무술 프로그램 교관도 맡았던 전적이 있는 강한 인물로 표현됩니다. 자신에게 행해진 부정부패를 그냥 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과연 전직 해병대원 테리는 어떤 방법으로 악의 무리에 대항하는 모습을 보여줄까요? 스릴있는 액션 영화 '레블 리지' 입니다.
레블 리지 줄거리 (스포 주의)
주인공 테리는 위기에 처한 사촌동생을 구하기 위해 소도시 셸비스프링스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사촌 동생은 현재 교도소에 있어 석방시키기 위해 거액의 보석금을 가지고 가는 길이었습니다. 하지만 가는 도중 부패 경찰 샌디 번 서장과 그의 부하 경찰들에게 갑자기 범죄자 취급을 받고 검문 당하며 가진 돈을 모두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테리의 보석금 3만 6천 달러 (한화 약 4천 8백만 원) 는 사촌동생을 위한 것이고, 어떻게 구한 것인지 합법적으로 증명까지 할 수 있었지만 경찰들은 들은 채도 하지 않고 마약을 판매하여 번 돈이라며 압수하겠다고 나서기 시작합니다. 테리는 사촌 동생에게 5시까지 가야한다며 애원했지만 경찰들은 그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경찰들은 테리에게 협박까지 합니다. 마약을 판 대금이라고 억울하게 의심받고 있는 그 돈 때문에 기소되었다는 내용의 공문을 받아보게 될 텐데, 만약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다시 돈을 달라고 반박하면 영장 발급하여 구속하겠다고 협박까지 합니다. 대신에 아무 행동도 하지 않고 있으면 돈만 압수하고 마무리 될 거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테리는 애써 그 상황에서 빠져나와 급한대로 법원을 찾아가 보았지만, 법원은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고만 합니다. 하지만 이 때, 다행히 억울해하는 테리를 몰래 도와주는 인물이 등장합니다. 법원 서기로 일하고 있는 서머입니다. 서머는 사촌동생의 혐의에 비해 보석금이 하염없이 높은 금액인 것에 의심을 가졌고, 좀 더 상황을 알아보겠다고 테리를 안심시키며 해당 사건에 대해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테리는 서머와 조력자로 함께하게 되고, 테리와 서머는 부패한 경찰 세력과 맞서싸웁니다. 테리는 싸우는 도중 배신 당하기도 하고, 목숨이 위험한 상황이 되자 숨겨온 자신의 과거를 밝힙니다. 바로 해병대 근접전투 교관 이력이 있던 사람이었다는 것을 말입니다. 무시할 수 없는 스펙을 가진 그는 소도시 속 부정부패를 일삼는 경찰들을 상대로 승리하여 어려움에 있던 서머도 지키고, 자신의 억울함 또한 풀게 됩니다.
레블 리지 재미 있나요?
초반에는 고구마를 먹은 듯 답답한 전개 장면이 다소 있지만, 그런 상황마저 침착하게 해결하려는 주인공 테리를 매력있는 모습으로 보여줄 장치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예상했던 것보다는 큰 스케일은 아니었지만 계속 시선을 끄는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또한 단순히 과중한 액션 씬을 보여주는 것보다는 미국 사회의 현실을 비평하려는 모습에 영화의 신선도라고 말하는 로튼 토마토 지수도 94%로 높은 편입니다.
레블 리지 결말 해석 (스포 주의)
레벨 리지 결말 해석입니다. 테리가 갑자기 돈을 압수당한 것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과거에도 경찰들이 시민을 대상으로 불법 수색을 하다가 억울하게 사망하게 된 사건이 있었는데, 그 일로 인해 경찰서는 소송을 당했고 시가 파산할 정도의 합의금이 나온 것입니다. 그 사건 이후 경찰 잘못으로 일어나는 사건이더라도 시민들을 경범죄자로 처리해 시법원에 가둬두었습니다.
테리의 사촌 동생 마이크 또한 경찰들에게 과잉진압을 당해 부당하게 감옥으로 끌려가게 된 것이었습니다. 보석금은 왜 그렇게 터무니없이 높았던 걸까요? 예전의 불법 수색 중 사망 사건 이후로 시 법원 예산이 부족해 무고하게 가둬둔 시민들 보석금으로 예산을 충당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경찰서장도 개인적으로 시민들의 돈을 갈취하면서 말입니다.)
보석금을 내지 못하면 90일동안 시법원에 가둬두었는데, 이는 불법으로 체포한 영상의 보존 기간이 90일까지였기 때문입니다. 시법원 예산이 없기 때문에 무고하게 갇힌 이들을 위한 국선변호인이 없다는 점도 노렸습니다. 경찰들이 철두철미하게 시민들을 괴롭히고 부정부패를 일삼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결국 마지막에 권선징악 엔딩으로 끝나긴 하지만 몇몇 분들이 의아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을 짚어보려고 합니다. 마지막 쯤에 서장과 한 패였떤 동료 경찰들은 결국엔 서장에게 손절치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왜 갑자기 동료 경찰들이 마음을 바꿨는지 궁금할 수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제 피셜 나름의 해석을 해보았습니다.
테리의 조력자 써머를 은근히 돕던 경찰 에브 (서피코) 는 자신의 동료들이 무결한 서머에게 마약을 주사하여 죽도록 방치해두고, 주인공 테리에게까지 죄를 뒤집어 씌워 음해하려는 것을 보고 테리를 위해 나서다 서장에게 총을 맞게됩니다. 그런데 에브라는 인물도 초반부 나왔던 부패 경찰 중 하나였기 때문에 왜 이렇게까지 시민을 위해 나서나 하겠지만, 경찰이 아무런 죄 없는 시민을 2명이나 살해하려는 것을 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마음이 변했고, 그들을 위해 나서게 된 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그리고 다른 경찰들의 동료이자 서장의 동료이기도 한 에브를 총으로 쏜 모습을 본 것과, 총에 부상을 입었는데도 병원으로 옮기지 않고 죽어가는 동료를 방치하는 것을 보고 동료 경찰들 또한 이건 아니다 싶어 서장을 손절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머지않아 서장의 부정부패가 곧 밝혀질 것도 고려해서 말입니다.
레블 리지 실화?
레벨 리지 영화는 실화를 기반으로 만든 영화는 아닙니다. 영화 내용 자체가 어디선가 일어날 법한 이야기들이라 실화가 아닐까 궁금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레블리지 영화는 특정 사건, 일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는 아닙니다. 감독 제레미 솔니에 말에 의하면 부패한 정치계와 고객센터에 전화했는데 몇시간동안 뺑뺑이 돌려졌던 경험에서 레벨리지 영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합니다.
특히 이 영화에서 놀라웠던 점은, 테리의 자산을 증거도 없이 심증만으로 몰수한 경찰의 행동이 불법이 아니라고 합니다. '민간 자산 몰수' 라는 법 조항이 있어 범죄 증거가 없더라도 시민들의 재산을 압류, 몰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영화에서와 같이 부패한 경찰들에게 잘못 사용되면 정말 무서운 법입니다.
레블 리지 뜻
레벨 리지 뜻 무엇일까요? Rebel Ridge 뜻은 반란군, 힘겨운 싸움 등으로 번역할 수 있는데 전체적인 영화 줄거리에 빚대어 이 단어의 의미를 생각해보면 적합한 제목으로 잘 지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부당 세력에 대항하여 힘겨운 싸움을 하는 반란군은 주인공 테리를 지칭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넷플릭스 래블 리지 영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이 영화가 괜찮았던 점이 사회의 부조리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비평하는 동시에, 과하거나 억지스럽지 않은 스토리 전개와 액션을 보여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주인공이 해병대 무술 교관이라는 설정이라서 더 완성도 높은 영화가 될 수 있었다는 의견입니다.